1월 28일에 부산 협력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다리부러진 위치가 무릎 성장판쪽이라 절개후 뼈를 핀으로 고정, 그리고 외부에도 고정을 따로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ㅠ
최악의 경우 다리절단도 생각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났다고 하셨습니다.^^
외부고정을 따로 안해도 될정도로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시네요 ^^
갑자기 병원을 방문하느라 제 휴무가 조정이 안되서 아직 병문안은 못가봤습니다 ㅠㅠ
마지막에 봤을때 컨디션이 안좋은지 계속 하악질만 해댔었는데
제가 가면 반가워할지 모르겠네요 ^^ 원래도 그닥 저를 따르지는 않았어요~ 간식줄때 빼구요 ㅎㅎ
며칠후 퇴원시키고 몇주 더 돌봐서 다리가 완치되면 다시 회사뒤뜰에 있는 아이들과 합사할 예정입니다.
제가 돌보는 큰놈들이 나무를 자주 타고 놀아요~ 나무위에 새 잡으려고 그러는거 같아요 ㅠㅠ
아마 진영이도 큰애들 따라 나무를 타다가 떨어지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ㅠㅠ
병원에 입원시킨날 진영이 모습입니다.^^
나무타고 새잡으려는 큰놈들입니다.ㅠㅠ
진영이가 또 올라갈까 걱정이네요~
퇴원후 아이 치료과정도 올리겠습니다~
치료받을수 있게 도와주신 협회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