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깜돌이 퇴원후 근황입니다

by 소심맘 posted Feb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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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5일 깜돌이 퇴원했습니다.   건사료를 잘 먹기시작했고  다른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퇴원하라


하셨어요.  제가 더 빨리 퇴원후기를  못쓴 이유는 깜돌이 입원전에  이미 호흡기 질환과 눈병에 감염되었듯이  동네  아이들이  모두 눈병과  감기에  걸려  항생제 섞은 캔에  밥챙겨주느라  많이 바빴고


깜돌이도 집에서 좀 몸도 보신시키며 케어해주려 했는데  집에만 들여놓으면  어찌나 나가려고 우는지 식구들이


밤에 잠을 설쳐  다음날 부터는 아침에  고기반찬에  밥 많이먹여서 밬에 내놓았는데  낮에는 코뺑이도  안보이고  밤늦게서야  집근처로 오면 잡아서 다시  밥많이 먹여  집에서 야단도 치며  훈련시켜 재우고 있어요  (다음날 아침엔 또 똑같이  출근시키고요  ㅎ)


전에는 집근처에만 있던얘가  왜이러는지  이상해요  내추측은 (중성화는 되어있지만)  옆동네  냥이들이  발정난아이들이  있는것 같은데  그쪽으로  가는게  분명한듯 싶어요 아침부터  하루종일  안보인 적은 없었거던요


밤에도  아주 늦게서야 밥먹으로  옵니다  그럼또 눈 고름 부터  따뜻한  물로씻고 약넣어주고 밥 먹이고  야단과 회유로  또 잠재우고요.(요즘의  일상입니다).


어쨌던 깜돌이가  이젠 밥먹어도 입 쥐어 뜻으며 고통스러워 하지  않으니 전 그것만으로도  너무 다행인것같아요


그리고  이빨 거의  다뺐는데도  밥도  잘먹구요 ~  너무나도  순하고  잘생긴  깜돌이 앞으로   부디  건강히  잘 살아주기만 바라면서


하니병원  김 대환 선생님과  고보협  관계자 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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