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를 주던 냥이가 내내 먹이를 먹지 못하였습니다 항생제를 먹였으나
차도가 없고 그나마 먹던 캔마저 잘 먹지 못한게 일주일을 넘어 포획하여
병원으로 데리고 갈려고 했으나 아파서인지 예민하고 곁에 다가오지 않아
몇일째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주변의 도움으로 어렵게 포획하게 되었습니다
7-8개월정도 된 아이인데 그동안 못먹어 몸무게도 절반가까이 줄었습니다
병원에 입원을 몇일하고 선생님께서 퇴원해도 된다고 하셔서 퇴원을 하고 방사시켰습니다
방사후에 다음날 먹이를 먹는듯 했으나 또다시 몇일 보이지 않아 주변을 찾다가 저녁 늦게
만들어준 집안에서 손으로 금방 잡을수 있을 정도로 힘이 없고 열도 많이 나는 상태로 있었습니다
늦을 시간이라 인근 병원으로 데리고 갔는데 폐렴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우선 급하게 입원을 시키고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다행이 새끼냥이는 아니라 나을수 있지만 장기입원을 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짧게는 3주에서 한달정도 경과도 지켜보고 지속적으로 약도 먹여야 된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장기입원은 입원비가 만만치가 않아 가족들과 상의후 임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입보하여 첫날과 둘째날은 밥을 먹지않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약도 먹이지 못했구요 3일정도 되자 밥도 먹고 약도 먹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 좀 예민해져 있지만 처음 보단 많이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내일쯤 검진하러 갈예정입니다
부디 빨리 건강해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