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순쯤 입원하고 오늘퇴원하여 방사했습니다.
비가 자꾸와서 날 좋을때 방사하려고 미루고 미루고 오늘에서야 집으로 왔습니다.
고보협 아니었으면 포획해서 병원데려갈 생각도 못했을꺼예요. 감사합니다.^^
송곳니만 남기고 모두 전발치 했습니다.
이 모습이 포획되었을당시 상태였어요.
혀내밀고 있는게 입이 아파서 그런줄 모르고 그냥 귀여운 아이라고만 생각했었어요.
그루밍도 되질않아서 지저분해질때까지 아픈지 눈치채지 못한게 너무 미안해요.
전발치 한 날이예요.
전발치 했다고해서 잘못될까봐 무지 걱정을 했습니다.
발치 후 2주가 지난 모습이예요.
무지무지 깔끔하고 뽀송뽀송 건강해지고 이뻐진 모습입니다.
식욕도 엄청좋고 이젠 혀도 안내밀고 침도 안흘려요.
좋아보인다고 약도 안먹여도 될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방사하는 사진예요.
사실은 임보하면서 영양제도 먹이고 조금더 통통해지게 만들어서 방사를 하려고 했는데요.
나오고싶어서 엄청 애쓰고 펀치날리고 하악질에 밥그릇도 모두 엎어버리더라구요.
아무래도 더 가두어두면 스트레스 더 받을것 같아 방사했습니다.
병원에선 가만히 잘 있길래 잘 있을줄 알았더니 아니었나봐요. T.T
요로케 나옹이는 무사히 건강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또다시 아픈일 없이 잘 지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밤늦게도 병원 입원할 수 있게 빨리 연락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앞으론 고보협에 치료지원신청할 일이 없었으면 할정도로 아이들이 아프지 않았으면해요. T.T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