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허피스가 너무심한 어미한테서 태어나 관리를 제대로 못받았던 아꺵이들구조했습니다
어미가 태어나자마자 탯줄과 태반을 제거해줬어야했는데 자기몸도 아파서 그걸 못했는지
애기들이 탯줄과 태반에 다 엉켜 구더기 버글버글 했어요 ㅠ 태어난지 2틀 정도된걸로 추정..
세마리 중 두마리 다리가 탯줄에 엉켜 괴사되었고
일단 살리고 보자라는 마음으로 입원시켜서 의사 간호사사 선생님들이 애기들 잘 보살펴 주셨지만..
역시 어미젖 못먹은 너무 어린 아깽이들이라..역부족이었네요...
3일정도 되는날이 애기들은 다 무지개 나라로 갔네요...
그래도 따듯하게 보내준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ㅠ
아기들 마지막 모습...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