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허피스로 고생고생 눈물 콧물이 마를날이 없고
냄새를 잘 맡지 못해서 사료도 닭고기도 못 찾아먹던 11개월령 연아'입니다
구조당시! ㅜㅜㅜㅜㅜ 눈물 콧물 범벅
입원치료중 ㅠㅠ 너무 무서워 죽겠다냥 ㅠㅠ
오빠들 사이에 유일한 여자 아이로 임신 가능성이 있어
포획하여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허피스는 잘먹고 약만 잘먹어도 낫는다 하던데
너무 심해서 밥을 못먹으니 입원치료를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염증수치가 많이 낮아져서 중성화 수술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치료기간은 오래 걸리고 아직 눈물자국이 흉터같이 남아있지만
활력을 찾아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밥자리에서 형제들과 꼭 붙어서
너무나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고보협의 지원과 수의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허피스가 나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주욱 건강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