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날 어머니께서 밥 주던 고양이 중에 한마리가 허리에 올무가 걸린거 같다는 연락을 받고
20일날 밤 11시 근처에 포획이 되어서 야간병원으로 응급으로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다행이도 내장 파고들기 바로 직전에 구조되어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습니다.
확인 한 결과 허리에 철사를 감고 있었습니다.
가족 셋이서 삼일간 포획 시도 하였다가 실패하고,119도 포획을 실패해서 낙담하고 있던중
우연히 고보협을 알게 되어서 조언해준데로 통덫으로 이틀만에 구조하였습니다.
올무에 걸린 아이들은 통덫으로 구조해야 된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ㅜ
포획시 통덫에 있는 모습입니다.허리쪽에 올무가 감겨있어요.
선생님께서 올무에 걸린채로 아기를 낳은거 같다고 하시더라는..
최근에 낳은건 아닌거 같다고 하니..아기들이 어리지 않기만을 바래봅니다.근처에서 아기들 흔적은 없었거든요.
다행이도 내장 파고들기 바로 직전에 구조되어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습니다.
일주일 입원 후 퇴원하였고 , 좋은 임보해주시는 분이 계서서 지금 좋은곳에서
휴식중입니다.
너무 급박하게 사연올리고 통덫 빌리고 했는데 응급으로 빠르게 처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양이가 무사할수 있었습니다.
27일 퇴원하고 임보중이라서 애가 안정되면 임보중인 사진 올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