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겁쟁이 TNR 및 발치수술

by 응애 posted Jun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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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작년 여름~가을 쯤 청소년 냥이 정도로


빼꼼이(턱시도냥) 옆에 딱 붙어서 같이 다니던 겁쟁이(삼색이)인데


겨울동안 잘못보다가 따뜻해지고 요즘 빼꼼이는 안보이고 겁쟁이가 야옹야옹 뭐달라고 말을 걸어와서


꽃냥이 타겟으로 삼고 6/5에 포획하였습니다.


통덫으로 포획 후 하니동물병원에서 TNR하면서 치아건강검진하다가


치아흡수병변으로 오른쪽 어금니1개, 왼쪽 어금니2개 사이에 이물이 끼어서 염증으로 잇몸이 녹아내린 2개를 발치하였습니다.


 


TNR하면서 수유묘 인것을 발견하여 당일 방사하기로 하고


치아는 발견하였을 때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후 처음에는 발치하지 않으려다가 스케일링하시면서 보니


많이 아파해서 발치가 최선으로 판단되어 3개 뽑았습니다.


 


아파트 밥터가 한적하고 후미지긴 하나 방사하고 걱정되어 다시 한번 가보았는데


5/12에 역시 TNR하고 수유묘인것을 발견하여 당일 방사했던 엉뚱이를 만났어요


그래서 겁쟁이도 건강히 다시 나타나줄꺼라 믿어요..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겁쟁이 녀석 겁도 많은데 평소에 많이 아팠겠떠라구요 ㅠㅠ


그래서 부드러운 캔이나 닭가슴살을 달라고 소심하고 작게 야옹거린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픈데도 어디다 아기들을 숨겨놓고 열심히 키웠을 생각도 하니 안스럽고..


 


얼른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사본 -catcare_or_kr_20160607_1506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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