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우리집 양이들 새해인사들입니다.

by 하늘코코 posted Dec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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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님들!!!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길양이들이 될때까지 애쓰시는 모든분들^^

하시는일마다  잘되시고  건강하세요.!!!

     

 

    사진 372.jpg 사진 373.jpg

 

 

 

 검은,하늘이; 여아  밑에 아기써니는,지금뚱뚱한 5살여아

저사진은  우리딸이 초등학교5학년떄  보니깐,

중학생들이 ~ 젖도  안뗸  피덩이를  공치기를  하더래요.

그래서  그애들반 몇명이서 푼돈을  모아서 주고서  데려온거지요.

돌아가면서  돌보자고하더니만,결국은  부모님들의 반대로  우리집에서 살게된거랍니다.

젖꼭지사고,아기분유사서 먹이느라고요.

 

지금도 품에 안기면은,옷을 쪽쪽쪽 빨아요.

엄마품에서 젖을  빨듯이요...

몸만 컷지,아직도  엄마의젓과 품이 그리운가봐요.

 

얼마나  소심한지모른답니다.겁도 많고요. 두마리양이에게  시달리느라고 한동안 밖에 나가서는

6개월인가 안보였어요.3개월쯤인가?있는곳을  알아서 사료를 주었지요.

컴컴한  학교운동장에서 숨어있더라도,벌써 걸어오는것을 보고서 불러요.

자기가 거기있다고요^^

 

이제는 절대로 안나갑니다.

그 게센추위를 안거지요.

아무리 들복아도 끄덕도안하고요.또 제법 사이도 좋아졌어요.

지금은  아주귀여운 오동통하고 큰체격이랍니다.

 

 

그런것보면은 ,사람도 엄마사랑을  못받으면 체격은 커가더라도  마음은 어리고 아기에 머물러있다더라고요.

 

크기변환_사진 1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