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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5.10.16 15:46

엄마와 아깽이4마리 입니다.

조회 수 1512 추천 수 0 댓글 5

밥만 먹고 가는 수줍은 많던 고양이가


봄부터는 아침부터 찾아오고 눈인사도하고


퇴근하면 마중도 나올정도로 친해졌어요.


 


여름, 삼-사일 안보여 걱정이었는데, 빼짝 말라서 찾아오더니,


얼마후 아깽이 4마리를 데리고 나타나서 절 놀래켰었죠. ^^ (사실 암컷인지도 몰랐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애기들 사료랑 간식이랑 사다주고,


아침저녁으로 쥐돌이장남감으로 놀기도하고 행복한 나날들입니다.


 


집에서 키우고있는 반려견은 익숙한데, 고양이는 첨이라서, 모르는게 많네요.


중성화수술 같은거 시켜줘야겠죠?


가까이가면 도망가고, 엄마고양이는 만져볼수도없는데 어떻게하죠?


 


 


20151003_0757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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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_082410.jpg


20151007_082538.jpg사료 실컷먹고, 엄마젖 또 먹고, 우다다 운동후 햇빛쐬기...
  • ?
    소 현(순천) 2015.10.16 15:46

    아가들이 아주 건강 하게 자랐네요.


    추ㅇ운 겨울을 날수 있게 집이라도 마당 한켠에 만들어 주고 어미는 중성화 수술 시켜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금방 마리수가 불어 납니다.


    아가냥들도 내년봄엔 해줘야 해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고보협 협력 병원 이용도 가능하고


    포획은 꼭 통덫으로 해야 합니다.

  • ?
    블루v 2015.10.16 15:46
    제주도입니다. 여기도 협력병원있겠지요? 
    육지보다는 덜추워서 다행이긴한데 스치로폼박스로 겨울집 만들어주려구요.

    지금은 임시로 박스에 담요깔아줬어요.

    아깽이들은 밥주면서 털이라도 만져봤는데, 엄마냥이는 워낙에 경계가심해서요. 포획이 가능할지... 더 늘어나면 여러모로 안될듯요...ㅠㅠ
  • ?
    용감이 2015.10.16 15:46
    애기들이 너무 이뻐요...
    밥주는곳이 블루v님 마당이신가봐요...

    요즘 하도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애기들이 님의 집 마당에서 저렇게 편하게 밥을 먹을수 있는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드네요..

    주시는분도 주위눈치보지않고 주고...먹는애들도 편히먹고..

    그리고 소현님말씀처럼 가능하다면 어미랑 애기들 중성화는 필히 시켜주십시요..

    클것같지 않던 애기들도 조금있으면 발정와서 임신하는게 순식간이었어요..

    어미는 통덫설치후 며칠 통덫에 적응시킨후에 포획하세요..

    저는 일주일 가량 통덫에 밥그릇넣어두고..안심하게 한다음 포획했답니다..

    올겨울 따뜻하게 애기들이랑 잘 보내셔요~^^




  • ?
    곰곰이 2015.10.16 15:46

    블루님~좋은일 하고 계시네요.아가냥들 너무 이뻐요.저는  밥준지 6개월되었는데  어미냥이 아직도 절보면 캬~악 거립니다..;;(내가  머 어쨌다고..)


    아기냥2마리는 절  갖고 놀아요.몸 만지게 했다가 어떤날은  또 절 보고 도망가버리고..어미를 닮았나봐여.


    님 사람들 눈치 않보고  밥주시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전 세입자 입장이라  눈치봐가며  망봐가며  밥주느라  매일이 힘드네요!


    냥이들과  좋은추억 만드시고  행복하세요^^

  • ?
    블루v 2015.10.16 15:46

    감사합니다...조만간 통덫 빌리는거 신청해야겠죠? 완전겨울되기전에 엄마냥이 TNR 해야할까요?모르는것투성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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