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만 먹고 가는 수줍은 많던 고양이가
봄부터는 아침부터 찾아오고 눈인사도하고
퇴근하면 마중도 나올정도로 친해졌어요.
여름, 삼-사일 안보여 걱정이었는데, 빼짝 말라서 찾아오더니,
얼마후 아깽이 4마리를 데리고 나타나서 절 놀래켰었죠. ^^ (사실 암컷인지도 몰랐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애기들 사료랑 간식이랑 사다주고,
아침저녁으로 쥐돌이장남감으로 놀기도하고 행복한 나날들입니다.
집에서 키우고있는 반려견은 익숙한데, 고양이는 첨이라서, 모르는게 많네요.
중성화수술 같은거 시켜줘야겠죠?
가까이가면 도망가고, 엄마고양이는 만져볼수도없는데 어떻게하죠?
사료 실컷먹고, 엄마젖 또 먹고, 우다다 운동후 햇빛쐬기...
아가들이 아주 건강 하게 자랐네요.
추ㅇ운 겨울을 날수 있게 집이라도 마당 한켠에 만들어 주고 어미는 중성화 수술 시켜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금방 마리수가 불어 납니다.
아가냥들도 내년봄엔 해줘야 해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고보협 협력 병원 이용도 가능하고
포획은 꼭 통덫으로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