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가 유기묘들이 제일 많다는 통계를 얼핏 본 것 같은데, 처음에는 '그럴리가?' 하는 약간의 의구심이 든 것이 사실이었는데..
작년부터 - 노랑 장모종 믹스 냥이, 제가 올린 글이 있을 것도 같은데, 서버 이전하면서 없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 구조를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그렇지만, 아직 살아있어서 제가 밥 챙기는 곳에 나타나 주시는 냥이가 있더니..
요번에는 아메숏 믹스 같은 등 무늬가 코숏(고등어 무늬가 아닌)과는 차이가 나는 냥이가 나타났네요. ㅡ.,ㅡ;;
뭐~ 이 두 마리의 품종묘가 길냥이로 발견되는 현상으로 성급한 일반화일 수도 있겠으나...
관악구가 유기묘가 제일 많다는 통계를 봤던 기억을 더듬었을때, '그럴리가?'라고 했던 의구심은 확실히 걷히고 '그럴지도 모르겠다!'라는 추정이 좀 드는 것 같습니다.
얘는 혹시 입양을 하려 한다던가, 아니면 임보처를 문의하는 것도 같은 방식으로 알아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