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동하는 헬스장인데 2층 입구 테라스 구석에 종이박스 안에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4-5마리가 있어요
새끼는 대체로 좋아보이기는 한데 한마리 눈이 감염이 된듯 눌러 붙어 있어요...ㅠㅠ
어미 고양이는 가끔 보이는 고양이 입니다. 주변이 상가 골목이라 워낙 가게가 많아서 이 구역에서 지내는 고양이 인것 같습니다.
요앞에 생선구이집 앞에서 손님 테이블을 애처롭게 쳐다보던게 떠오르네요... 아마도 출산을 위해 힘을 내려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구조를 해야되겠죠??
제가 물하고 참치를 사다가 줬더니 어미가 바로 나와서 먹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새끼가 참치를 먹더군요..
젖을 못먹어서 그런가.... ㅜㅠ 저도 1년 안된 새끼를 키우고 있어서 새끼사료도 조금 부어주고 왔습니다
주소는 서울시 강동구 길동 414-10 케어하우스 (2층)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오른쪽 기둥옆에 종이박스가 있습니다...
아가들이 얼른 자라서 독립 할수 있도록 하루에 한번이라도 먹을것 주셔요.
바라 보기가 참 안타까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