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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6.05.30 13:37

삵냥이 등짝 상처 거의 다 나았어요^오^

조회 수 512 추천 수 0 댓글 5

4월 13일 선거날 출산하고 매일같이 저에게 닭가슴살을 받아먹으러 나오는 삵냥이인데


아기낳고 한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 뒤에 등어리에 심한 상처가 나있어서 ㅠㅠ


엄청 놀랐지만 수유묘이고 아가들은 수풀에 감춰놨는데 어딘지 정확하게 몰라서 입원할수가 없었어요


 


고보협에 클라바목스를 신청하여서 캔에 박아서 먹이고 먹는동안 등짝에 프로폴리스를 떨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상처가 딱지가 앉았다가 언제는 또 긁어서 다시 조금 상처가 생겼다가를 반복하다가 이제 거의 다 나았어요^^


 


얼렁 중성화를 해주고 싶은데 언제가 적절할까요?


아직 아가들에게 수유중인것 같더라구요


닭가슴살을 다 먹고 가끔하나 물고가거나 남기고 가거나 그러는걸 보면..


수풀로 올라가면 작게 아가냥들의 냥냥냥 소리가 가끔 들려용..


 


이렇게 생살이 많이 파였었어요 ㅠㅠ다친거 본 첫날은 너무놀라서 찍지 못하고 다음날 찍었던 것..


KakaoTalk_20160513_172540466.jpg


 


KakaoTalk_20160513_172532767.jpg


 


먹는동안 몰래 프로폴리스를 상처에 떨궈줬어요


며칠 반복하니깐 처음엔 모르다가 나중엔 눈치까고 떨구고 있으면 고개돌려서 째려본뒤 몸을 탈탈 털더라구요 ㅋㅋㅋ


KakaoTalk_20160513_172539852.jpg


 


하지만 우리 수유묘 삵냥이는 아가를 키우는 강인하고 귀요운 엄마냥이기에 이겨내고 거의 다 나았답니다^오^


KakaoTalk_20160530_133248873.jpg


 


KakaoTalk_20160530_133249820.jpg


 


 


삵냥이는 캔보다 닭가슴살을 더 좋아해서 항생제 먹이지 않을 땐 닭가슴살을 주는데 보통 한번에 태비닭가슴살 8봉 정도 드세요^^;;;;

  • ?
    용감이 2016.06.04 11:27
    저기...프로폴리스가 먼가요??ㅋ
    상처가 잘 아문것같네요...우리동네도 잘잡히지 않는냥이가 ,,목덜미를 어디서 물렸는지..

    상처가 크게 났는데... 항생제도 먹이고해도..계속 건드려서 그런지 상처가 나을기미가 안보이네요...



    그리고 저도 이번에 비슷한시기에 출산을 한 아이가 있는데...중성화수술 시켰답니다.주위에 수컷이 넘많아서..

    작년에 포획할려다 실패한 아이라 보일때 잡아야할것같아서 새끼들에게 미안하지만.. 

    오전에 포획하고 오후에수술하고..그 다음날 아침에 풀어줬는데... 갑자기 숨겨놨던 새끼들을 데리고나타났네요..ㅋ

    캔주니 애기들도 잘먹어요..ㅋ




  • ?
    응애 2016.06.04 11:27

    생각나서 하나 더 말씀드리면 혹시 다른 프로폴리스 사시더라도 알코올이 들어있는거는 절대로 사시면 안되요


    야옹이용은 꼭 알코올 프리제품으로 사셔야되용..

  • ?
    용감이 2016.06.04 11:27
    아~~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ㅋ
    요즘 울동네 남자냥들이 군데군데 상처를 자주입고 와서 걱정했는데..

    저도 한번 사용해봐야겠네요..^^
  • ?
    응애 2016.06.04 11:27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만드는 천연항생제인데 제가 사용하는건 액상으로 된거구 아이허브 라는 사이트에서 사시면 되용


    한국쇼핑몰처럼 가입하고 비자나 마스터 표시가 있는 신용카드로 결재하시면 보통 한 일주일 정도면 오는것 같아용


    http://www.iherb.com/y-s-eco-bee-farms-propolis-alcohol-free-1-fl-oz-30-ml/23690?rcode=nrf045


     


    저는 매일 물 500ml정도에 두방울 정도 떨어뜨려서 섞어주는데 아파트랑 인하대야옹이들 모두 물 잘먹구요


    캔에 약을 타서 먹일때는 4방울 정도 떨어뜨려서 먹여요


    상처에 좋은 천연항생제이고  먹어도 되고 발라줘도 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삵냥이 먹일때 제가 벤치에 앉아있고 등뒤쪽 아래에 그릇을 놓아두면 먹는동안 위에서 몰래 조심조심 조준해서 떨궜었어요


    근데 처음에는 빗나가서 그냥 털에도 막 떨구고 그랬는데 모르더라구요ㅋㅋㅋ


    벌레퇴치하는 성분도 있어서 풀숲에 많이 사는 야옹씨들한테도 괜찮은거 같아용

  • ?
    용감이 2016.06.04 11:27
    넹~ 아이허브에서 저도 이것저것 보느라 아직 주문전이었는데..
    참고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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