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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입양앱 1 "콩돌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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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앱 / 올라펫공동캠페인 제1편


"콩돌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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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씩씩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귀염둥이 콩돌이를 소개합니다.
콩돌이는 깔끔한 턱시도에 흰 양말까지 갖춰 신은 신사 고양이입니다.
콩돌이의 활달한 성격과 토실토실한 젤리는 애묘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답니다.



하지만 마냥 밝아만 보이는 우리 콩돌이에게는 사실 슬픈 과거가 있답니다.


콩돌이가 구조되기까지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콩돌이 구조일기~
어느 동네에 마음 따스한 이쁜 누나의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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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구조해준 누나는 깨끗한 물 한모금과 식사 한 끼조차 제대로 챙겨 먹지도 못하는
나같은 친구들을 위해 매일같이 사료를 들고 챙겨주는 미녀누나입니다.
어느 날 누나는 여느 때처럼 내칭구들에게 사료를 챙겨주는 출근길에


도로 위에 놓인 까만 비닐봉지를 발견합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누나의 발길은 까만 쓰레기봉지 앞에서 멈추고 맙니다.
그것은 봉지가 아닌 검은 고양이의 사체였습니다.
 




누나는 차가운 도로위 숨을 거둔줄로만 안 나를 사체인줄알고 수습해주셔야겠다고 마음먹으셨답니다.
사체수습에 필요한 물품을 사무실에서 가져온 사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사체가 누워있는 포즈가 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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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께서 다시 사체를 잘 살펴보자 나는 아주 미약한 숨을 쉬고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힘없이 오르락내리락 거려서 살아있다고는 믿기지 않는 배가 그제야 누나의 눈에 들어왔데요.
누나께서는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죽어가는 나를 들고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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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콩돌이에게 생긴 작은 기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만약 캣맘이 관심을 가져주고 따스한 손길을 내밀지 않았다면  우리 밝은 콩돌이는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저 '비닐봉지'라거나 '고양이 시체'라고 생각하며 무관심하게 지나쳤다면 그날 길 위의 영혼은 소리없이 져버렸을 것입니다.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캣맘의 따스한 마음이 있었기에 콩돌이는 살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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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콧물 눈물 범벅으로 죽어가던 콩돌이는 구조되어 병원에서 힘차게 치료받았습니다.-


 


하지만, 콩돌이는 아직도 떠돌고 있습니다.


길 위가 아니라는 사실만 변했을 뿐, 여전히 이 집 저 집 임보처를 전전합니다.
새로운 곳에 갈 때마다 아이는 눈치를 보고 자신과 함께 떠돌고 있는 하우스에 나오지를 않습니다.
그 작은 공간이나마 자신에게도 집이 생겼다고 믿고 있기 때문일까요...
하우스를 떠나지 못하는 가여운 콩돌이 



우리 콩돌이가 집고양이가 되어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콩돌이에게 따스한 품을 내어줄 누나 형아 아부지 엄니 집사님을 찾습니다.




콩돌이에게는 만성 허피스라는 병력이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큰 병을 앓아서 사람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병과 죽음의 위기와 파양의 슬픔까지 겪은 콩돌이의 마음을 치유해주실 좋은 분이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콩돌이의 남은 삶에 동행자가 되어주실 분이 있다면 주저없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 길고양이 및 그 자묘만 올릴 수 있습니다.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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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전국 어디든 좋은 집사님 계시면 달려갑니다~


   이름(닉네임) : 감자칩 / 박선미


   전화번호     : 010-5302-7595(문자부탁드립니다)


   이메일        : ilovecat2005@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왕기여운 왕자님


   나이 : 럭키7.7개월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중성화 완료, 건강검진 완료, 귀청소 완료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와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입양비는 3만원 입니다.


입양비는 콩돌이처럼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구조되는 길고양이 위해 사용됩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아주... 애교가 많고 엄마쟁이입니다. 하지만 몇번의 임보생활로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아주 발랄한 성격입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 위사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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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 두가지를 작성합니다.


본 입양 계약서는 미국의 AlleyCatallies의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를 통합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계약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본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양계약서 양식 다운로드는 입양게시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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