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1.01.04 10:02

사진좀다시봐주셔요.임신인것같습니다.

조회 수 2687 추천 수 0 댓글 2

제가 너무 안심하고 있었나봐요. 제 불찰입니다.

항상 같이 붙어 다니는 순돌이는 중성화 했고, 조용히  밥만 먹고 사라지는 아빠역시 중성화 했어요.

요녀석만 통덫에 들어가 주질 않아서 못했는데. ......그래도  얘네 가족들 말고 다른 녀석들은 본 적이 없어서 너무 안심하고 있었나봐요. . 얼마전 밥 먹는 양이 늘고, 신경질을 부린다 했더니 아무래도 임신인거 같아요.

자세히 보시면 배가 꿀룩꿀룩 해요. 밥 먹을 때도 옆으로 퍼진 배가 순돌이와 확연히 틀리더라구요.

작년 겨울에  이녀석들 엄마  밥주기 시작했을 때 이모습이었어요( 그때도 임신인줄 모르고 살찐줄 알았어요...)

얼마후에 이 녀석들이 나왔죠....ㅡ,.ㅡ

 

길어야  1/2주 정도 있음 새끼 낳을거 같은데....

 

Q. 향기가 저희들이 마당에서 뭐 해도 많이 신경 안쓰고 방에 잘 있거든요. 그렇다면  이 냥이 하우스를 아주 안전한 곳으로 생각해 주는 걸까요?   아침 저녁으로 밖에 나가 돌아다니는데 혹시 다른 은신처가 있는것은 아닐까요.?

이 녀석이 이 엄동설한에 다른곳에 새끼 낳을까 너무 불안합니다...

 

 

Q.그렇다면 아예 이 방문을 닫고 출산 때까지 어디 못하게 해야 할까요? ( 그렇게 하자니 애가 스트레스 받을꺼 같아서 그것역시 겁이 납니다. ..)

향기가 이 추운날씨에 어디 가지말고 여기서 새끼만 낳아준다면  새끼 나오는 그 위대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임신 눈치채고 나서부터는  칼슘주면 좋다 해서  사료에 칼슘. 간파우더. 변비있을까봐 실리엄허스크 뿌려주고 있구요

현재까지는 밥 잘먹고 잘자고, 순돌이가 그루밍 열심히 해주고 있고( 참기특합니다. 지새끼도아닌데 아주잘 돌봐주고있어요..)

 

동물들 새끼낳거나 해본적이 없어서 너무 걱정되네요. 부디 건강하게 별 탈 없이 낳아야 할텐데요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snapshot_00606E8CF261_20101225212032[1].jpg

  • ?
    다이야(40대) 2011.01.04 22:06

    한데서자나요?임신하면 잘안다니던데ㅜㅜ

  • ?
    남이주 2011.01.05 22:20

    길에서 새끼 낳는 것은 돌봐준 적이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네요..

    집에서 새끼 낳을 때는 최대한 간섭을 안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좋아하더라구요..

    아가가 새끼 낳기 전에 여기서 잠도 자고 한다면, 여기서 낳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새끼 낳기 일주일 전 쯤에는 새끼 낳을 곳에서 잠도 자고 긁어서 헤집어도 놓고 그렇게 하거든요..

     

    칸막이 같은 것이 가능하면, 외부에서 최대한 안 보이도록 해 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임신했을 때는 예민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기도 하구요..


  1. 사진좀다시봐주셔요.임신인것같습니다.

    제가 너무 안심하고 있었나봐요. 제 불찰입니다. 항상 같이 붙어 다니는 순돌이는 중성화 했고, 조용히 밥만 먹고 사라지는 아빠역시 중성화 했어요. 요녀석만 통...
    Date2011.01.04 분류내사랑길냥이 By샤르맘 Views2687
    Read More
  2. 우리집 냥이들이 새해인사 드려요..

    등짝베고 있는 애기가 다섯째 승기구여.. 꼬깔쓴 애기가 셋째 밤비 ,승기랑 밤비랑 싸워서 밤비가 다쳤어요.. 둘다 남자아이들이라 무지하게 싸워요.. 승기는 작...
    Date2011.01.03 분류우리집고양이 By구르기 Views1933
    Read More
  3. 옹이사랑님 보세요

    화장실 사용전 작업하면 꼭~~저럲게 코에 흔적이(모래) 남아여
    Date2011.01.01 분류길냥이였어요 By짐승맘 Views2019
    Read More
  4. 히스네

    예티,,,,예티는 두리로 이름을 바꿨어요. 화이티는 우리로 이름 바꿈.,,,우리,두리..^^ 도루묵의 계절이 왔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살구는 무지개다리 건너...
    Date2011.01.01 분류내사랑길냥이 By히스엄마 Views3044
    Read More
  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ate2011.01.01 분류우리집고양이 By루나 Views2067
    Read More
  6. 옹이사랑님 보세요

    동거중인 강쥐....무지하게 경계 하악질 장난아니었는데 지금은 조금씩 친해지고 있어여 ㅎ ㅎ
    Date2010.12.31 분류길냥이였어요 By짐승맘 Views1978
    Read More
  7. 우리집 양이들 새해인사들입니다.

    캣맘님들!!!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길양이들이 될때까지 애쓰시는 모든분들^^ 하시는일마다 잘되시고 건강하세요.!!! 검은,하늘이; 여아 밑...
    Date2010.12.31 분류내사랑길냥이 By하늘코코 Views2891
    Read More
  8. 죄송합니다.

    차차 사건이 잊을려고 한 기억을 떠올려 요즘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자주 생깁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고보협으로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제 처음 시작은 동...
    Date2010.12.31 분류내사랑길냥이 By고양이13호 Views3101
    Read More
  9. 내가 뭐 고양인가요~~

    Date2010.12.31 분류우리집고양이 By루나 Views1816
    Read More
  10. 따옹씨~

    사랑스럽기만한 김따옹씨~ 점점 이뻐지고 있나요???
    Date2010.12.26 분류길냥이였어요 By김토토 Views179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 370 Next
/ 37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