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앞에 삼계탕집에서 사료통을 만들어주고 스티로폼으로 아기냥달구 집도 만들어주었더라구여
지나가면서 냥달구를 보는게 소박한 취미가 되었습니다
가게앞을 지나면 녀석이 항상 있어요
오늘은 참치연어 주니어용을 줬더니 아주 잘먹어요
무릎에 앉히니 손을 핥아주고 머리도 비비더라구요
모기에 엄청 물렸지만 냥달구가 너무 이뻤어요
이녀석을 쓰다듬은 건 세번째인대 오늘 제일 친해진거같아서 기뻐요
내일은 동물병원에서 구충제를 사다가 참치에 섞어주려구요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네 분들이 좋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달구가 사랑 듬뿍 받으면서, 또 주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라봅니다. 순한 아이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