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다가와서 돌처럼 섰다.
담장 아래에 고양이 두마리. 눈을 못 뗀다.
한참을 그러다 슬며시 왔던 길로 돌아간다.
다 커도 늘 걱정거리. 어미에겐 그렇다.
소리없이 다가와서 돌처럼 섰다.
담장 아래에 고양이 두마리. 눈을 못 뗀다.
한참을 그러다 슬며시 왔던 길로 돌아간다.
다 커도 늘 걱정거리. 어미에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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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미냥 낯이 익어요. 아가랑 함께 있는 사진 봤었는데... 그 아가가 이제 많이 컸나 보네요^^ 어미도, 다 큰 자식들도...위험하지 않은 곳에서 살 수만 있다면 좋을텐데요......
그러고보니 시선이 참으로 애처롭내요.
길아이들 다 크고 나서도 엄마냥 나타나면 앵앵거릴때.. 엄마냥 하악거리다, 못내 사료 나눠 잡술때.. 마음이 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