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쉼터 휘루네 봉사자입니다
저희 집 고앵이들을 입양한 후 처음 방문이어서
어떤 아기들이 있을까 두근두근..
정말 모두모두 예쁘고 하나같이 따뜻한 아이들 덕분에 문 앞에서부터 부비부비 성대한 환영을 받았어요ㅎㅎ
다들 개성이 뚜렷해서 이름 외우기도 수월했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띈..
고나리~~~
처음 본 사람 앞에서도 울라울라 춤을 추는 고나리..
고나리는 신경장애로 쉼터 앞에 이동장 채로 버려졌던 아이라 해요.
신경장애로 걸을때 휘청이다가 옆으로 쓰러졌던 친구인데
지금은 많이 건강해져서 뛰어 놀기도 하는 고나리 입니다. ^^
혼자놀기의 달인 고나리..!
스크레쳐 기둥을 가볍게 올라가서..
포즈~~~~~
센스쟁이 고나리..!
쭈우욱 미끄러져도..
쥐를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의 고나리~~
스크레쳐 기둥과 장난감의 콜라보
내놔 내놔
잡았당ㅎ!
아니지롱~
해가 져가도 멈추지않는 고나리의 흥겨운 냥냥펀치
더 놀쟈구~~~~~
냥냥펀치 준비하시는 중...
요이...
땅~~~~~~~~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역동적인 몸짓..
빛의 주먹 고나리!ㅋㅋ
결국 잡았습니당
ㅋㅋㅋ
집념의 고나리..! 승리의 고나리..!!
놀줄 아는 고양이ㅋㅋ 고나리와 함께한 휘루네 첫 날은 즐거웠습니다ㅎㅎ
다른 아이들과 나누었던 따뜻함과 즐거움도 차근차근 정리해 올려나가려합니다
다음의 주인공을 기쁘게 기다려주세요~~~~~
깨발랄한 고나리로 마무으리~~~
뿅
+)번외
운동장에 있는 친구들 사진입니다~
똥꼬발랄한 고나리 뒤의 경계냥들..!
경계냥들은 행동이 매우매우 조심스러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