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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후생활
2016.09.05 13:50

역시나네요. 너무 화가 납니다.

조회 수 1408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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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어제 급식소 만들어 줬는데


역시나 오늘 가보니


이렇네 버려놨네요.


 


사본 -2016-09-05 12.47.53.jpg


사본 -2016-09-05 12.48.00.jpg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화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그 건물 관리인,


예전에 부동산 했어요.


무식해서 글도 제대로 못쓰고 그림그리듯이 쓰는 인간,


그 사람 통해서 제가 이사할때마다 집을 3번이나 계약해 줬는데


그렇게 사정을 해도


실실 쪼개면서 고양이 죽은것 같다고


더이상 밥주지 말라고 할때 부터 알아 봤어야 했어요.


죽은게 아니라 지가 죽기를 바라는거겠죠.


말이 관리인이지


전혀 관리를 안하는지


담배 꽁초에 낙엽 잔뜩 떨어져 있어


이렇게 빗자루와 쓰레기 봉지 사다가



사본 -2016-09-05 12.53.42.jpg


3~4일에 한번씩 알록이가 가는 골목 외에


바로 옆에도 깨끗히 청소도 해줬건만


역시 무지에는 통하는게 없나 봅니다.


장소나 깨끗하고 쾌적하면 모를까


이동내 돌아 다녀 보면 저렇게 습하고


고양이가 있기에 악조건인곳도 없는데..


알록이가 요즘 어차피 잠은 저기서 안자는것 같았어요.


너무 화가 나서 알록이 잠자라고 만들어 둔거랑


빗자루 싸그리채 제가 다 버리고 왔네요.


어차피 그 자라고 만든곳 요즘 들어가지도 않고


아예 그쪽에 갈 여지를 만들지 말아야 겠어요.


 


버릴때 빼꼼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길래


너무 화가 나서 딱 한마디 했네요.


"아저씨, 제가 아저씨 통해 집을 3번씩이나 계약했는데


이럼 안되죠."


정말 더 한 말도 하고 싶었지만


행여 또 알록이 한테 피해가 갈까봐 참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녀석이 어디있는지 몰라 고민이네요.


가끔 지가 어릴때 가던 곳에 (다른 길냥이들 있는곳)


갈때가 있는데 거긴 다른 녀석들이 있어서 잠은 안자는것 같아요.


거기서 아픈 녀석이라 밥도 제대로 먹는지 모르겠구요.


이래서 제가 알록이 걱정을 하는겁니다.


이제 어떡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 ?
    고돌칠미키 2016.10.17 01:05
    밑에 글보고 부럽다 했는데 ... 우이씨 ...
    남의 맘을 저리 버려 놓다니 ... 하여간 못됐다... 알록이 걱정되시겠어요
    어쩌나 ..
  • ?
    아름답게살자 2016.10.17 01:05
    참... 왜 저러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참...
    누구 하나 피해가는 일 없는데.. 아이 그냥 배불리 먹이겠다는데..
    그거 하나 이해 못하는 건가요? 참 너무 합니다...
    알록이 도울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저두 같이 막막해지네요
    알록이 경계 많은 아이라,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 ?
    알룽 2016.10.17 01:05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자신도 한심하게 느껴지고
    요즘 사람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불신이 커지네요..
  • ?
    먀옹이사랑 2016.10.17 01:05
    진짜 야박하고 인정머리 없고 ..왜 그렇게 사는지 원..그렇게 살면 뭐가 좋은가요??이해할수 없는 족속들이 많죠 ...조금만 여유롭게 베풀고 살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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