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일 목동 하니 병원에서 수술 후 치료 중이던 대장이입니다. 현재 상태는 움직임도 좋고 배변 활동도 잘합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꼬리 골절은 회복이 어렵다네요. 생활하는데 지장만 없으면 꼬리 절단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한시름 놓기는 했지만 힘없이 늘어진 꼬리를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9/17일 퇴원하여 회사 옥상에 케이지를 마련해서 케어하는 중입니다.
한달정도만 케이지 생활을 더하고 그후에는 회사 마당에 대장이 가족들과 지낼수 있도록 풀어 주려고 합니다.
도와 주신 협회관계자 분들과 협력병원 선생님들 그리고 고보협 협회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 대장이 살려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