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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이 농흉 수술 2

by 고공명 posted Nov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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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에 농흉을 집에서 뺄수 있게 밸브 호수 삽입수술을 하고 광주에서 장흥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먼길에 깜찍이가 엄청 힘들어해 안스러웠습니다. 저희도 이틀마다 병원에 다녀 오느라 많이 피곤했지만 

깜찍이 고통에 비할 바가 아니지요.

집에 돌아와 다른 냥이들과 인사하라고 마당에 잠깐 내려 놓았는데 한 두 걸음 걷다가 바로 쓰러져 버리네요...ㅠ

방 안에 미리 준비 해 놓은 박스 안식처에 뉘어 휴식을 취하게 했습니다. 

하루 두번 약을 먹이고  8시간 마다 주사기로 밸브를 통해 생리 식염수를 주입 후 몸을 살살 흔들어

고름 등 이물질을 씼어  5분후에 다시 주사기로 밸브를 통해 빼어내는 조치를 해야 합니다.

집에 왔던 첫날 치료는 괜찮았습니다.

다음날 오후 치료시 몸 상태도 조금씩 나아졌는데... 주사기를 밸브에 삽입 시 호수가 당겨져서 통증이 

있었는지 제손을 물고 팔짝 뛰어 당황했으나 시간을 좀 주고 안정 시킨 후에 치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 아침엔 병원 원장님께서 걱정 되셨는지 고맙게도 안부 전화까지 주시네요...

점점 건강을 회복 할 수록 치료를 안받을려고 하고...문 밖으로 나갈려고 하고...애들 중에 제일 활동성이 많았던 녀석이라 안스러워지네요... 

오늘 밤 치료에는 빼어낸 액이 좀 덜 탁한 듯...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증거 겠지요.... 

깜찍아! 얼른 나아서 맘껏 뛰어 놀아라~ 



집에서 첫날 사진입니다

20161105_205747.jpg

다음날 사진입니다.

20161107_103314.jpg
 지난밤 빼낸 액 사진입니다.
20161107_2321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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