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우연히 집아래서 눈하나가 빠져있고 꼬리쪽 심하게 다친
새끼냥이 한마리를 구조하였습니다.
비록 제 상황이 월세살고 직장도 아직 못 구한 상태지만
있는돈 없는돈 다 모아서 안구적합수술이랑 꼬리쪽 피부치료도
다 끝내고 좋은분이 나타나면 입양보낼려고 했다가 애가 상태가
많이 않좋아서인지 입양할려고 하는 분이 안계셔서 일단 제가 잠시
임보중입니다.
근데 문제는 애가 뇌에 이상이 있는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밥을 먹다가도 걸어가다가도 갑자기 털썩 엎드려서 동공이 흔들리고 경기를 일으키면서
오줌을 쌉니다.
제가 어떻게든 치료해주고 싶지만 그럴만한 상황이 안되여서
여기저기 찾아 보다 고보협이란 곳을 알게되여서
고보협에서 도움이라도 줄수 있을련지 해서 글을 올립니다.
혹시 후원되거나 아니면 병원비가 싼곳이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애기냥이를 살리고 싶습니다.
혹시 사기글이라 생각되시면 고보협에서 지정된 병원이라도 있으면
제가 직접 냥이를 데리고 가서 치료할 의향이 있습니다.
냥이를 치료할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다 해보고 싶습니다.
애묘인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