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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후생활
2016.12.16 11:19

별이 됐습니다

조회 수 1205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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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아침에 병원에 갔더니 이미 별이 된후였습니다.


한살반 밖에 못살은 내 작은 콩이는 어제 마지막 봤을때 저한테 화를 냈습니다.


움직이지도 못하는 몸으로 케이지 문이 열리자 그래도 나가겠다고 버둥거렸습니다.


지금은 후회가 되는게...


차라리 길친구들 길식구들 있는곳에서 자유롭게 보내줄걸....


내욕심에 그 좁은 케이지 병원속에 가둬두고 호수꼽고 아이를 괴롭힌것은 아닌지 자책감만 들 뿐입니다.


아가때부터 마당에 정착한 어미랑 같이 살았고 성장하는 일년반을 같이 생활하고 봐왔던 아이라서 너무나 마음이 찢어지게 아픕니다.


전 이제 병원에는 더 못보낼거 같습니다.


이게 잘한일이였는지 너무 죄책감만 드네요... 


 


미안해 콩아 너무 미안해.............


혼자있게 둬서 내가 너무 미안해...........


 


 


 


 


 


치료지원해주신 고보협께 감사드립니다.

  • ?
    고보협 2017.01.18 04:36
    아.. 아가야 고통없는 곳에서 막 뛰어다녀라. 험한세상은 잊으렴~
    단비70님 마음 아프시겠지만 좋은곳으로 갔으니   좋은 마음으로 보내주세요~ 고생하셨습니다.
  • ?
    신은하 2017.01.18 04:36
    자책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 하셨으니 고양이도 그 마음 다 알거에요. 힘내시고 마음 잘 추수리셨으면 합니다.
  • ?
    샴송 2017.01.18 04:36
    가슴이 먹먹 하네요
    자책 하지 마세요 병원에 데리고 간것 콩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 있엇을겁니다
    별이된 콩이 좋은곳으로 갔으니 마음에서 보내 주세요 ㅠㅠㅠ
  • ?
    고돌칠미키 2017.01.18 04:36
    많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그저 혼자 가기 싫어서 님에게 왔다고 생각하심.. 어떨지요
    고맙고 힘들었지만 다행이라고 .. 잘 보내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
    뽀미예삐깜지맘 2017.01.18 04:36
    아이고 케이지가 엄청비좁군요 많이 깝깝했을거같긴하네요
    동물은 죽기전에 자기가 편히쉬던곳에서 마지막숨을 거두고싶어하는걸알지만 저렇게 빨리 무지개다리를건널거라고 생각못했겠죠ㅜㅜ
    마음고생하셨을 단비님도 안타깝지만 그래도 별이된 저 아이가 단비님마음 알고 갔을거에요. 호수꽂고 치료한걸보니 병명이 유미흉인가요?
    유미흉일땐 수액맞음 엄청고통스러워서 죽을수도있다던데 설마 유미흉아니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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