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청에 요청, 동네 동물병원에서 통덫을 빌려 이냥이를 구조하였습니다.
다행히 이냥이가 경계 많이 안 하고 통덫에 들어가 주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병원 연계 받아 택시 타고 이동~
오후에 원장님이 검진하시고 혈액 검사 등을 해 봐야 상태, 수술 여부 등을 알 수 있다고 하여 이냥이 입원시키고 돌아왔습니다.
오후 늦게 하니동물병원에서 전화. 혈액 검사 등 이상이 없고 봉합을 하여 열흘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13일 이냥이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피부가 벌어지지 않아 다행이고 아무는 데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15일 후 실밥을 풀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실밥 풀 때 중성화 수술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좁은 케이지에 있는 걸 보니 마음은 아프지만 잘 낫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이냥아~ 일냥이가 기다리고 있어~ 치료 잘 받고 어여 돌아오자^^
이냥이 구조, 입원 등 너무 막막했는데 고보협을 소개해준 기진 언니 덕분에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하니 동물병원 관계자 여러분 모두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