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으로 2번의 입원 후 매일 스테로이드약을 먹고 있는 꼬질이입니다.
지하3층 따뜻한 주차장 엄마차밑에서 매일 만나고 있어요
스테로이드약 부작용으로 식욕이 왕성하여 살이 많이 쪘는데 모르고 적은 양을 투여해서 다시 아팠다가
살찐 체중으로 약투여후 다시 건강히 잘 먹고 입도 손도 깨끗해요
안타까운건 살이 많이 쪄서 뚱냥이라 관절걱정이 되는데 꼬질이 사료먹는걸 조절해줄수없어서
약타서 먹이는 캔만 하루에 반으로 양을 줄여서 작년가을부터 주고 있어요
매일 먹으려고 와서 기다리는 꼬질이를 보면 안스럽고 고맙고 그나마 주차장이 엄청 따뜻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매일 출석하는 개근 꼬질공쥬님 새해 복많이 받으라옹!
<16/12/29 모습>
이사진은 캔 다먹고 너무아쉬워하길래 마음약해져서 사료를 그릇에 조금 주는데 솜방망이 휘둘러서 또맞을까봐 제가 무서워서 사료를 다 흘렸어요;;;
<16/12/23>
<16/12/22>
<1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