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양재역 마리 저희 집에 완벽 적응했습니다.

by 베리베리나이스 posted Feb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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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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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말죽거리) 화단에서 구조해 마리라는 이름을 얻은 
마리가 저희집 셋째가 되어 완벽히 적응했습니다. 

원래 있던 형, 누나가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정겨운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함께 우다다도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특히 첫째 둘째가 큰 스트레스 없이 적응해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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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떨어져 있지만 1주일 새에 같이 낮잠을 즐길 정도로 익숙해졌습니다. 침대 끝에 있는(올블랙 냥이라 잘 안보임 ㅠ) 둘째 레오도 고보협 구조로 저희 집에 오게 된 아이입니다. 완전 복덩이죠 ㅋ




크기변환_ADA34CB6-85C2-4E1D-8512-EF30E8E809D6.JPG

허피스가 심했는데 이제 거의 다 나아 말끔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크기변환_파일 2017. 2. 2. 오전 10 53 20.jpeg
힘들게 조립한 냥이집인데 두 녀석은 덩치가 커져서 방치되고 있던 차에 마리가 새 주인이 되었습니다.



마리와 인연을 맺게 되어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길 위의 수많은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길 위의 모든 아이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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