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2마리와 어미인데, 어미가 몇년전에 허피스+칼리시로 죽을뻔한 뒤로 이게 만성 허피스가 되버렸어요 ..
그래서 태어난 애들도 면역력이 많이약하고 허피스를 달고 살았는데 한동안 괜찮다 싶더니
이번에 확 추워지고 나서 애들이 밥을 아예 안먹고 침을 흘리고 코가 띵띵 붓고 설사까지 하길래
폐렴으로 될까싶어 병원 한번 갔다왔는데
아예 나아지는 기미가 안보여서 입원 시켯습니다 ㅠㅠ
겉보기엔 디게 멀쩡해 보여요 ㅠㅠㅎㅎ 기침이 엄청 심하고 콧물도 심하게나서 밥을 못먹는데 말이죠 ㅠㅠㅎ
아래위로 다 가족들...ㅎㅎ
유리창에 다 콧물들... 안쓰러운데 왜케 귀여운지..ㅠㅠㅋㅋ
병실이 따뜻하니까 기분좋은지 발라당 하고 난리났더라구요.. 더 안쓰러웟습니다..ㅠㅠ
또 추운데 가야하니..ㅠㅠㅠ
세가족들 퇴원했구요!! 약을 먹어야해서 저희 임보창고에서 돌봤다가 쫌이라도 따뜻해지면 방사 예정입니다!
허피스 가족들 응원해주세요 ㅠㅠ 항상 저희를 조마조마 하게 하는 녀석들이네요 .ㅠㅠㅎㅎ
저희 임보창고에서 임보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