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링겔을 꽃고 있는 모습 왜 밥을 안 먹니ㅠㅠㅠ)
일정: 2월 22일 병원에 내원
2월 28일 퇴원 후 방사
구조 경위: 작년 8월 부터 밥을 주던 돼랑이가 어느 날 부턴가 사료를 잘 먹지 못하여 구강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되어 고보협에 치료지원을 신청했어요..
치료내용: 병원에 내원하니 돼랑이는 구내염과 치은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원장 선생님께서 발치와 스케일링을 해주셨어요.
치료경과: 수술 직후에 제가 하루 종일 돼랑이를 케어하기는 불가능해서 약 7일간 돼랑이를 입원시켰는데 돼랑이는 병원이 낯설었는지 밥도 먹지 않고 우울한 모습을 보였어요. 밥을 먹어야 수술한 것도 회복이 될텐데 이러다 건강이 나빠질 것 같아 어느 정도 입안이 회복되었을 때 퇴원시켰어요.
치료후 생활:
병원에서 나와서 원래 살던 곳에 방사했어요. 처음엔 적응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엄청 좋아하고 돌아다니며 행복해했어요. 지금은 밥을 거부하는 일 없이 잘 먹고 있고 입에서 나던 냄새도 사라졌어요.
목동하니병원에서 수술도 잘 해주셨고 돼랑이 면회갔을 때 질문하는 것도 귀찮아 하지 않고 잘 대답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치료비 지원을 해주신 고보협께도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돼랑이 잘 돌볼게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