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983 추천 수 0 댓글 2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안녕하세요~ 퇴원 후에 후기를 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올리네요ㅠㅠ


 


 


3월 22일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동네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다


아픈 듯 우게 우는 소릴 따라 빌라 지하로 내려가니.. 다친 길냥이가..



 




1.jpg


 


 


처음 해보는 구조라 아는거라곤 구청 뿐 이라


연락 했지만 구청에선 치료는 불가능 데려만 갈 뿐이란 말에


여기 저기 알아보던 중 양수가 터져 새끼를 낳았지만


새끼 네마리 모두 죽은 채 나왔습니다..ㅠㅠ


 


더 멘붕 상태로 알아보던 중


고양이 보호 협회분에게 연락을 받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곳과 다르게 정확한 설명과 팩트만 쏙쏙 말해주신 덕분에


고민 없이 목동 하니 병원으로 달려 갔고




병원.jpg




2.jpg


 


일주일간의 입원 치료 후에 다시 건강해졌습니다!

 

첫 구조였기에 두서 없이 행동했지만 고양이 보호 협회분의

자세한 설명으로 치료에서 방생까지 탈 없이 잘 이뤄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3.jpg


 


 

이 사진은 입원 삼일 정도 됐을 때 목동 하니 병원 담당자분에게

상태가 많이 좋아졌단 연락을 받고 보러 갔을 때..........

위태로워 보이던 표정은 어디 가고 이렇게 한가하니 누워서 바라보네요!

 



4.jpg


5.jpg


 

퇴원 후 당일 동네 아주머니가 임보 해주시고

계속 도망 가려고 창문 뜯고 난리 쳐서 다음 날 바로 방생 했습니다ㅠㅠ..

 

방생 후에 사라질 줄 알았는데 주변을 맴도네요!

 



6.jpg


7.jpg

이름은 양순이로 지었습니다.

오늘 날짜 건강해진 양순이 입니다.

 

병원에선 이제 건강하니 문제 없다고 하셨고

검사 기록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데 트라우마일까요ㅠㅠ

아직 높은 곳에 올라 가려 하지 않네요

 

사람도 폴짝 올라 갈 만한 높이도 한참을 고민하고 빙글 빙글 돌다

올라가요....

 

그리고 치료 해준 사람이란걸 아는지 다가가도 도망 가지 않고

냐아 냐아 울며 똑같이 생긴 길냥이들을 여러 마리 소개 시켜주네요^^


 

11.jpg


22.jpg


양순이와 크기만 다를 뿐 똑같이 생겼어요....


동네 아주머니 말씀으론 작년에 낳은 새끼들이라네요^^;


 


 


저희 동네엔 밥 주는 분들이 많아 그런지 유독 다른 동네보다 길냥이들이 많아요


지하에서 생활해도 내쫓거나 해치는 사람들도 없이 되려 박스로 집을 만들어 주고


늘 서로 서로 그릇 빌 틈 없이 사료를 놓고


 


길냥이들이 살기 편한 동네이니 만큼 애들이 다신 다치는 일 없이 건강했으면 하네요ㅠㅠ..


 


고양이는 무서워서 다가가지도 못하고 늘 멀리서 밥만 주던 사람이라


아무 지식도 없이 횡설수설하며 도움 요청하던 저에게 정확한 설명으로 길 안내 해주신


고양이 보호 협회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도움 주신 만큼 도움이 되고 싶으나 저는 할 수 있는게 없네요ㅠㅠ


작은 금액이나마 매달 후원 하겠습니다.


 


고양이 보호 협회분들은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게 느껴져요.


글 하나 하나 읽을 때 마다 정말 멋진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신 도움 정말 감사히 받았습니다.


 


양순이를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양순이는 걱정 없이 치료 잘 받고 현재는 아주아주 건강하니


동네를 무리 지어 돌아다니네요!


 


도와주신 고양이 보호협회분들 그리고 후원 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 ?
    고돌칠미키 2017.04.07 01:34
    양순이가 건강해져서 다행입니다~~
    많이 다쳤던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 ?
    미몽이 2017.04.07 01:34
    잘 됐어요^^
    양순아~ 아기들 잃은 슬픔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작년에 낳은 자식들과 행복하렴~
    양순이네 아이들 TNR 도 신경쓰시려며 바쁘실거 같아요^^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못난이 중성화와 구내염 치료 후기

    2017.04.13

  2. 생강이가 다시 입원했습니다 ㅠㅠ

    2017.04.13

  3. 다리 절단 수술 한 상냥이 치료중이예요

    2017.04.12

  4. 췌장염 앓고 퇴원 후 예쁜이 모습입니다~~

    2017.04.09

  5. 구내염 동글이 퇴원 후 임보처로 갔어요.

    2017.04.05

  6. 만삭 나비 완치되어 퇴원 후 임보 중입니다.

    2017.04.05

  7. 식욕부진, 탈수, 턱소리 등으로 입원 치료 중인 우주 이야기 입니다.

    2017.04.03

  8. 임신 한 채 다쳐 새끼 잃은 양순이 치료 완료 했어요~!

    2017.04.01

  9. 만삭 나비 목동하니동물의료센터에서 치료중입니다.

    2017.03.30

  10. 달콤이 발치치료후 방사

    2017.03.28

  11. 월요일 구조하여 입원한 삼색이 치료현황

    2017.03.25

  12. 달이 치료마치고 원래의 자리로 잘 보냈습니다~

    2017.03.23

  13. 구조후 치료중인 아이

    2017.03.22

  14. 겁쟁이 잘지내요

    2017.03.16

  15. 작년 여름 구조되어 아직도 치료중인 생강이

    2017.03.16

  16. 2017.03.09 마마 퇴원했어요~ ^^

    2017.03.13

  17. 미남이 이야기 -고양이 별로 돌아 갔어요~

    2017.03.13

  18. 대구 자두 치료잘받고 퇴원 방사했습니다,,,

    2017.03.10

  19. 교통양이 치료후 생활입니다.

    2017.03.08

  20. 목동하니병원 이쁜이 입니다.

    2017.03.06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50 Next
/ 15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