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6월에 고보협지원으로 두번째 인생 찾았던 꼬맹이 인사드리러 왔어요.
꼬맹이는 퇴원 후 지방에 있는 저희 본가에서 맡아주셨고
임보가 평생 임보가 되었어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이름을 꼬맹이가 아닌 해탈이로 부르시고 계십니다.
해탈이는 너무너무 깨발랄이에요.
그 동안 만났던 냥님들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가만 있질 않네요.
정말 해탈이는 잘때 피곤해서 잘려고 준비할 때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고등어태비가 원래 발랄이라던데 그게 맞는 건가요ㅜ
말랑말랑 포도젤리도 잘 때만 찍을 수 있어요ㅎ
넘나 먹보라 어느새 5키로를 바라보는 해탈군ㅋ
범같이 해탈이 똥글이 해탈이
해탈이 덕분에 부모님께서도 넘 행복해하십니다.
해탈이는 복덩이라고 또 해탈이가 넘나 똑똑하다며 유학을 보내겠다시며ㅋ
해탈이 곧 중성화 수술 앞두고 있어요.
수술 잘 하고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고보협분들과 해탈이 기도 해주셨던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