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작년 7월에 살도 많이 빠지고 침흘리고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진 미유를 구조하여 ,송곳니 이하 안쪽 치아를 다 발치하고 중성화 하였습니다.. 이후 잘 지내나 싶더니 .털도 좋아지고..
요 근래에 또 털이랑 상태 안 좋아지고 침을 너무 흘리고 .입엔 피딱지 항상 있고 ...
피딱지는 발치 한 이후에도 항상 붙어 다녔는데 . . 다시 구조하기로 결심하고 .어렵게 구조 하여 .병원이동하였습니다.
마취하여 보니 입안이 벌어져있고 혀 안쪽도 다 헐어있어서 레이져로 지지고 봉합수술 받고 약 처방 받았습니다.
발치까지 했는데도 입안에 구내염이 너무 심하고 낫지도 않고 힘들어해서 ..일단 저희 집에서 사료 불려주고
캔에 약 타서 먹이는데 . 낯설어서 경계가 심하네요 . 밖에 있을땐 만지지는 못했지만 경계는 안 했는데
일단 상태 좋아져도 밖에선 살기 힘들거 같아서 집에서 살 예정입니다..
아픈 아이들 구조만 하다보니 집에 냥이가 다섯이 되었어요. 빨리 나으면 좋겠네요..
입안이 저렇게 됬는데 얼마나 아팠을까 .. 구내염 아이들 너무 불쌍하네요.
동물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