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

면목동 하수도 구조냥이 힘겨운 치료받고 있어요

by 재롱이 posted May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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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많이 늦었습니다.


 하수도 공사로 놀란 냥이가 일주일 만에 밥먹으란 소리에

냐~옹 반응했어요. 하수도에 빠진 냥이는 너무 깊어 올라올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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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길가던 고양이 탐정이 구조해줬지만 힘들다는 소리에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어요.

그래도 협회 도움으로 도봉구 화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요.



선생님의 말씀이 약간 우울합니다.

아이의 두 다리는 많이 망가졌고 임신중이라는 것이었어요.



대퇴부의 뼈는 다 부러져 두 다리를 다 깁스해서 앉지도 못하고  오른쪽을 뼈가 아예없어 심을 박았는데 붙지 않으면 절단해야 한대요.

무릎뼈도 부러졌고 발가락도 부러졌고.

그 작은 애가 하수도 공사장에서 얼마나 큰 사고를 당했으면 이렇게 됐나하니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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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에 '뼈 상황보고 재수술을 해야 한다네요. 얼굴은 너무 해맑아서

너무 미안해서 사진도 찍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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