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서 기어서 밥먹으러 오는것을 보고 119에 신고해서 포획한후 고보협에 정회원 등록하고 바로 연락주셔서 병원에 갈수 있었습니다 검사결과는 척추가 손상되고 신경이끊어져서 소변과 대변을 스스로 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안락사를 하던지 평생 오줌줄을 끼고 대변은 관장으로 매일 빼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안락사하기엔 아이가 너무 가여워서 열흘정도 입원하고 집으로 데리고는 왔는데 이틀만에 오줌줄이 빠져서 다시 병원에 가고 제가 아직 서툴러서 관장을 잘못해서 내일 또 병원에 가야할것같습니다
아직어려서 장난기도 많고 하루만에 개냥이가 되어 쓰다듬어주면 좋아서 골골송을 불러주는데 너무 불쌍해서 보고있으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집은 일산인데 병원은 방학동까지 가야해서 힘드네요 그래도 기운내서 할수 있을때까지는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고보협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많이 주셔서 감사하고 화신병원 의사선생님께서도 아이 잘돌봐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냥이들에게 정말 좋은 병원 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도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