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구조한 바리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아픈 발은 뼈가 이미 녹아 회복이 어려원 불가피하게 다리를 절단하였습니다.
기침은 아직 있고, 절단된 다리에서는 미열이 있지만 밥도 잘 먹어주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 다리 하나가 없는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더 이상 염증으로 아픔은 없길 바랍니다.
일주일 뒤 실밥을 풀고 차츰 바뀐 몸에 적응이 될때까지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합니다. 치료 후 생활도 자주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보협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