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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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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영이"는 "인공이"의 형제이고, 인공이처럼 구내염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인공이는 고보협의 도움으로 치료후에 방사된 상태입니다~


(인공의 치료후기 :https://www.catcare.or.kr/bbs/board.php?bo_table=C06&wr_id=2862#c_2895)


 


7/14일에 TNR 예약을 하였고, 중성화수술을 하면서 구내염 치료(+어금니 발치)를 하려고 하였는데


 


빈혈 치수(HCT)가 낮게 나타나서, 일단 중성화 수술만 완료하였습니다~


(정상범위를 벗어나서 21.3%로 나타났습니다.)


 


어릴때부터 기운이 없고, 멍 때리고 앉아 있는 경우가 많고 식탐도 없는 편이었는데,


 


소심한 성격 때문인 줄 알았는데.. 성격 탓도 있겠지만 빈혈이 원인이었던 듯 싶습니다.


 


20170731_070444.jpg


수액을 맞고 몸 상태를 조금 회복한 후, 7/18일에 수혈을 하면서 발치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였습니다.


 


수혈을 한 날에는 빈혈 수치(HCT)가 정상범위(31.5%)로 올라왔습니다.


 


20170731_070528.jpg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빈혈 수치가 떨어졌습니다 (하기 7/21일, 7/25일 수치 참조).


 


20170731_070612.jpg


20170731_070628.jpg

 


7/22에 문병을 갔었는데, 카라를 씌워 놓아서인지, 잘 먹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얼굴이 너무 변해서.. 인영이가 아닌 줄 알았습니다. ㅠㅠ)


 


20170722_110640.jpg


 


7/25에 또다시 문병을 갔는데, 카라는 벗겨놓은 상태였고, 이전보다는 잘 먹는다고 하셨습니다.


 


20170725_153002.jpg


 


그렇지만 여전히 빈혈 수치는 좋지 않았고,


 


그래서, 7/25일에 조혈 주사를 처방하면서, 빈혈 검사를 병행하였습니다.


(빈혈검사는, 혈구를 잡아먹는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빈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났고, 


 


조혈 주사가 처방된 후 빈혈 수치(HCT)는 정상범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하기 7/27일, 7/29일 수치 참조).  


 


20170731_070707.jpg

 


 


20170801_093526.jpg


빈혈이 완치되었다고 확진을 받으려면 2주 정도 지켜봐야 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 모니터링 하기에는 인영이도 스트레스를 받고 병원비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일단 퇴원(7/29)을 하고 제가 인영이 상태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방사하려고 문을 열어놨는데도, 워낙 소심하고 경계심이 많은 녀석이라..


 


스스로 나가는데까지 십분 정도는 걸린 것 같네요.. ㅠ


(왼쪽 귀 커팅되어 있습니다~)


 


20170729_153839.jpg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았는지, 나가려고 바깥 상황을 살피는 인영이 입니다~ ^^


 


20170729_155044.jpg


20170729_155053 (1).jpg


방사 이후에 아직 인영이를 본 적은 없습니다.


 


인영이 성격상, 다시 나타나려면 며칠은 걸릴 듯 싶네요~ ^^


 


치료비 내역 및 영수증은 8/1일 오전 10시 경에 팩스로 송부했습니다~

  • ?
    운영지원2 2017.08.10 14:47
    인영이가 무사히 치료를 마쳐 다행이네요~ 그동안 얼마나 가슴을 졸이셨을지 탱이누나님의 수고에 감사를 보냅니다. 인영이가 하루빨리 탱이누나님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인영이의 이야기를 고보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 ?
    탱이누나 2017.08.10 14:47
    네~ 너무 소심한 아이라서 포획못할까봐 전전긍긍했었죠~ ^^ 이제 건강한 모습만 확인하면 되는데.. 일주일이 다 되도록 안보여요.. (인영이 살던 곳에 새로운 고양이가 나타나서.. 무서워서 못오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전전긍긍하는 중입니다.. ㅠ)
  • ?
    고돌칠미키 2017.08.10 14:47
    치료 잘 받고 방사되어 다행입니다. 집사님 애타게 나타나지 않아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살던 곳에 저보다 힘센 아이가 있으면 .. 오기 힘들텐데. 그래도 밥주는 사람이 있으면 공존하기도 하던데.. 꼭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수고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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