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둥이와 콩콩이

by 아멜리 posted Jan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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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사이가 좋았던 둥이와 콩콩이

이 두녀석을 보때마다 얼마나 마음이 뿌뜻했던지,

 

둥이 덕에 어린 콩콩이에 대한 걱정을 참으로 많이 덜었었죠.

 

DSC_0539.JPG

 

 

점점생각이 깊어지는지 둥이는..

고민중..

(둥이야 넌 옆모습은 정말 최고구나.)

 

 

DSC_0457.JPG

 

 

현재는,

 

밥을주면 어쩔땐 혼자서 오는 둥이.

둥이야 뭐 혼자서도 잘오긴했었지만,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고독둥이로... DSC_0552.JPG

(이공터가 그늘지역이라서 눈이 잘안녹아요 발이 시려운지 이 공터를 금세 벗어납니다)

 

그리고, 또 혼자서 공터 한쪽구석에 숨어있는 콩콩이.

이 어린녀석이 공터에 혼자있는걸보면, 참 마음이 안좋습니다.

DSC_0566.JPG

 

밤에는 제가 만들어 준 집에

낮에는 둥이에게 배운 위장술을 ..

 

콩콩이는 어디에있을까요? 위장술 들어갑니다.ㅎㅎ

 

 

DSC_0571.JPG

 

찾으셨나요?

 

오늘보니깐 콩콩이 눈가에 살이파인상처가 생겼어요.ㅠㅠ

둥이야 콩콩이좀 예전처럼 돌봐주면 안되겠니?

 

오늘 콩콩이와 둥이를 만났는데, 둥이가 콩콩이를 본채만채,

결국 콩콩이가 울음을 터트렸어요..  ㅇㅒ들은 대체 왜그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