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첫 만남입니다.
절보고 계속 냐옹 거리더라고요. 귀엽지만 손타면안되니까 냅뒀습니다.
걱정되서 계속지켜봤는데 다음날 점심때까지 혼자있더라고요.
10/22 저녁,
이건 안되겠다싶어서 집앞 동물병원에서 새끼고양이 밥 사먹였습니다. 추운지 차 바퀴 안쪽위로 들어가버리더라고요.
10/23, 아침에 일어나서 밥한끼주고 저녁에 주러왔는데 집계단까지들어왔네요.. 처음에는 경계하더니
이젠 그런것도없네요.. 일단 어미가 없는건 확신이서서 쓰담아줬습니다. 저랑놀다가 갑자기 어디로뛰어가더니
똥싸고 다시 저한테 오네요(설사인지;;뿌지직소리나는데 걱정..)..너무 귀여웠습니다. 집안으로 보쌈해가고싶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추울텐데..
내일 집만들어주고 따뜻하게 옷도넣어주려합니다. 이제 이후에는 어떻게해줘야될까요..
++추가 10/24 새벽2시
집 문앞까지와서 울고있네요ㅜㅜ 신발상자랑 수건2장해서 보온해주고있습니다.. 10분지난 2시12분 조용해졌네요,, 자고있나봐요 이틀전부터 계속울었는데 조용한건 처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