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입양임보에 글을 올렸던 하얀이 기억하시나요?^^ 근황을 궁금해 하실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
입양임보를 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를 했었는데 입양을 보내도 저희들 마음이 편치가 않을 거 같아서
와이프와 상의하여 저희가 거두기로 했습니다.^^ 수술도 잘 끝나고 치료가 잘 되서 현재는 밥도 잘 먹고 집에
서 키우던 고양이랑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식구가 한명 더 늘어서 4명이라 경제적으로 빠듯하지만 사랑스런
아가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애기 거둬주셔서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저도 작년에 오른쪽다리 절단된아이 구조해서 여섯째로 받아들였습니다.
아픈아이일수록 고마움을 아는지 껌딱지가 되서 저도 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