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깽이가 엄마찾는다고 울부짖는데 어미는 없고 혼자 떨고 있는걸 경비 아저씨와 함께 구조 하고보니 눈도
붙어있고 다리도 이상하여 급히 병원에서 치료받았는데 허피스 가능성이 있고 엑스레이상으론 다리뼈는 정상이여서
수액치와 항생제치료 눈 치료를 병행 5일동안 겨우 눈만 조금 나아지고 먹는걸 거부하고 설사가 지속 됐어요
구조6일째 항문옆이 터져 변이 흘러나와 다시 응급으로 치료받았으나 가망이없다하여 다른병원에 가서 수액처치후 밤늦게 항문기
형 수술을 받아야만 했지요 그래도 아깽이가 마취도 잘견디고 눈도 맞추며 살아있다고 살고 싶다고 그런눈으로 절 바라보고 울고 그랬는데......
수술5일째날 그만 이세상과 이별하고 고통없는 곳으로 가버렸어요
겨우40일쯤 넘은생을 못 먹고 아팠을걸 생각하니 맘이저립니다
다음생에 다시만나자 이름도 없는 아깽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