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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7.06.12 23:49

나를 울게하는 냥이들

조회 수 945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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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녀석
구내염인지 치주염인지
큰방울 두개에 비해 너무 말라있었다
캔에 항생제 섞어 주면
쾍쾍거리며 고통스러하다가도 먹었는데
그래서 닭국물에 불려놨다 먹이고 했는데

어느날은 아예 못먹길래
챠오츄르에 약타서 먹였고

며칠뒤엔 그 마약간식 조차
앞에 두고도 못먹더니
이젠 나타나질 않는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자꾸 눈물이 난다
  • profile
    운영 지원 2017.08.14 00:07
    그래도 로즈마리in님이 계셔서 그곳아가들은 행복한 겁니다.
    모든걸 다 해줄수는 없지만 하실수 있는곳에서 할 수 있는만큼  존 맘으로 케어해주시면 
    아가들이 고마와하고 행복해할겁니다. 감사합니다
  • ?
    고양이 고양이 2017.08.14 00:07
    어딘가에 잘 있을거에요. 저도 지금 밥주고 있는데 구내염 때문에 밥을 못먹는 아이가 오랫동안 안나타나서 죽은줄 알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나타났어요. 어디서 밥을 먹었는지 마르지도 않았구요. 괜찮을거에요. 
  • ?
    로즈마리in 2017.08.14 00:07
    이 녀석 다시 나타났어요ㅠㅠ
    우선 약 잘먹이고 병원도 데려가야겠어요
  • ?
    뽀미예삐깜지맘 2017.08.14 00:07

    마음고생이 심하셨겠네요ㅠ


    저기담벼락사이에 공간이있는데 활용할 수 있으시면 길고양이집 마련해주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여건이 되신다면요 ㅠ


    요즘은 급식소보다 길고양이집을 많이 선호하시더라구요


    안에 밥도 놓고 아이들 쉴수있는 공간이  같이 되어서 괜찮더라구요 공간만 ...허락된다면요 ㅠ

  • ?
    띠앙이 2017.08.14 00:07
    몇년전 눈꼽낀 새끼를 데리고왔던 어미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몇칠후 새끼가 죽었는데 죽은새끼를 물고다니면서 아무도 못건드리게 하는거예요.   그냥둘수없어 먹이로 유인하고 그새끼를 묻어주었는데 몇일을 울면서 찿으러 다니더라고요. 어미고양이도 코에 누런 코딱지가 끼는등 생태가 매우 위중해보여 병원데리고다니면서 치료해주고 사무실안에 자리를 마련해줬는데 한달정도 지나 사람들이 몰라볼정도로 예뻐진거예요. 그러던겨울  없어져 버렸네요. 추울까봐 강아지옷을 입혀놨는데,,,일주일넘게 주변을 찿아다녔지만 찿을수없었지요. 그런데 거의3년쯤 지났는데 그 양이가 회사마당에 앉아있는거예요. 기쁜마음에 불러봤는데 생까더라고요.그후 가끔씩와 밥을먹고가긴했는데 다른양이들때문인지 안오더라고요.한편으론 섭섭했지만 어디선가 잘살고있겠죠.
  • ?
    카샤아빠 2017.08.14 00:07
    로즈마리님!
    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저도 눈물이납니다!

    우리가 이런마음으로 가다보면 분명 우리아이들 모두다 

    구할수있는 기적같은날이 꼭! 올거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우리아이들 정부에서 적극 신경쓴다고 하니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로즈마리님 힘내시고 희망을 가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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