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왼쪽)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
입양지역 : 제주도 및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
이름(닉네임) : 김현경(명랑마루)
전화번호 : 010-6487-4275
이메일 : maru-madang@daum.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 성별 : 여
- 나이 : 15개월 추정 (구조한 길냥이라서 정확한 나이는 몰라요. 병원추정)
-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오른발 네번째 발가락을 다쳐서 구조한 길냥이입니다. 구조 다음날 분변검사, 진드기검사, 범백, 백혈병, 에이즈 검사를 마쳤고,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초 접종도 3차례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2개월 전에 중성화 수술도 했구요. 발가락이 잘 낫지 않아서 2달이상 치료받았습니다. 알고보니 사람으로치면 내성발톱 같은 거였다고 해요. 연고를 발라도 잘 낫지 않던 것이 발톱이 빠지면서 깨끗이 나았습니다. 지금은 매우 건강해요.
맨날 맨날 드레싱하던 때, 붕대감은 새벽이 발
3. 입양시 조건 (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 이름, 나이, 전화번호, 거주지역, 하시는 일, 가족사항(1인가구, 부모님과 거주 등의 내용), 입양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 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입양비는 3만원입니다. 3개월 임보기간이 끝나면 다시 돌려드립니다.
- 6개월 정도는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새벽이 소식을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버릇 및 성격등)
- 코숏/고등어태비. 잘보면 약간 노란색 빛깔도 있어요.
- 첫만남: 아파트 평상 위에서 한 학생과 장난치고 있는 모습을 본게 첫만남^^ 둘이 너무 다정하게 놀고 있어서, 그 학생이 집사인 줄 알았어요. 새벽이는 마실냥이인 줄 알았고요. 오른발 네번째 발가락이 털이 다 빠져 있고 퉁퉁 부어있어서 일단 구조했어요. 구조라기 보단, 사실 케이지도 없이 그냥 안고 집으로 데려갔어요. 길냥이인데 너무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아이였습니다. 구조 당시 1살쯤으로 추정.
- 생각보다 발가락이 잘 안낫고, 중간에 발정이 와서 TNR까지 하느라 생각보다 오래 동거하게 되었습니다.
- 다른 고양이와 잘 지내는 편입니다. 지금 저희 집에는 2살~7살된 고양이 네 마리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서로 장난치며 잘 놀다가 요즘은 새벽이가 조금씩 심통을 내고 있습니다. 입양 보내려고 하는 걸 눈치챈건지... ㅜㅜ
- 주로 건사료를 먹였어요. 식성은 아주 좋습니다.
- 사람을 좋아하고, 엄마 젖 먹는 습성이 나와요. 간지러워서 보면 제 배를 쪽쪽쪽~
- 화장실 사용은 완벽합니다! 실수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처음에 모래 화장실을 일주일가량 사용했고, 그 다음부터는 누나, 형과 함께 펠렛을 사용합니다. 설사한 적도 한번도 없고, 앙증맞은 똥을 하루에 한번씩 눕니다.
- 더 궁금한 것 있으면, 개인적으로 연락주셔요. 이메일, 전화, 카톡 등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 (사유)
이미 고양이 네마리와 살고 있어요. 새벽이가 더 듬뿍 사랑받으며 살았으면 해서 입양을 보내려고 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돌보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정말 예쁘고 순둥순둥이네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이 곳에 입양글을 계속 올려주시고,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다음카페 '냥이네' 등 고양이 커뮤니티에도 가능한 많이 아이의 가족을 찾는 글을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변 지인분들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찾아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랑스러운 아가가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평생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좋은 가정을 만나길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위해 애써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