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고양이가 이동 중에 떨군듯한 두 아이들, 12시간 동안 행여 어미가 나타날까 기다리다가 아이들의 생명이 위험하겠다 싶어 결국 구조를 했지만, 오랜시간 추위에 떨어서인지 한 아이는 결국 별이 되었습니다. 한 손안에 들어온 차갑고 작디 작은 생명, 별이 된 아이에 대한 미안함을 남은 한 아이는 꼭 살리겠다는 마음에 더합니다....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치료지원 후기
강이가 고통없이 밥 잘먹기를...
작년 12월쯤부터 강이는 침을 흘리고 구강질환 증상을 보였습니다. 환묘를 위해 고보협에 치료지원을 요청하고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혈액검사를 해보니 상태가 괜찮아서 이틀에 걸쳐 발치와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2주의 입원치료를 받고 강이는 원래 살던 곳에 방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