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어요

간만에 동칠이와 치즈.

by eric69 posted Jan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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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왔어요.

보름동안 안보이여서 진짜 걱정했던 길냥이'폴드'를 보고와서 기분좋아서 올립니다. ㅎㅎ


당뇨등으로 고생하던 동칠(나비)이도 많이 좋아졌고, 치즈도 무럭 무럭 자라 이제 둘이 거의 비슷해졌네요.

지난 11월 말에는 두녀석 다 중성화도 했구요.

그간 길냥이'똘똘이'도 보내고, 우리집 터줏대감 토끼 '포비'도 보내고 참 우울했지만

동칠이와 치즈덕에 그럭저럭...

참 고맙죠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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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이코드가 유행이라서? (니코틴에 쩌든 창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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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당일 동칠이의 마지막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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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당일 치즈의 마지막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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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떼기에 삐졌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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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고양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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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글라스도 씹어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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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놀이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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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데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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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 부지의 애들이 같은날 구조돼 만나서

이렇게 서로 잘 지내주니

요즘 새삼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얼마후 동칠이 피검사하고 이제 더이상 처방식 안먹어도 된다는 얘길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상 동칠군과 치즈군의 근황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