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왔어요.
보름동안 안보이여서 진짜 걱정했던 길냥이'폴드'를 보고와서 기분좋아서 올립니다. ㅎㅎ
당뇨등으로 고생하던 동칠(나비)이도 많이 좋아졌고, 치즈도 무럭 무럭 자라 이제 둘이 거의 비슷해졌네요.
지난 11월 말에는 두녀석 다 중성화도 했구요.
그간 길냥이'똘똘이'도 보내고, 우리집 터줏대감 토끼 '포비'도 보내고 참 우울했지만
동칠이와 치즈덕에 그럭저럭...
참 고맙죠 뭐 ㅎㅎ
요즘 게이코드가 유행이라서? (니코틴에 쩌든 창틀 ㅠㅠ)
수술당일 동칠이의 마지막 땅콩
수술당일 치즈의 마지막 땅콩.
깔떼기에 삐졌나봐요. ㅎㅎ
외계 고양이 같네요.
캣글라스도 씹어대고요.
동굴놀이도 하고요.
좁은데도 꼭..
생면 부지의 애들이 같은날 구조돼 만나서
이렇게 서로 잘 지내주니
요즘 새삼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얼마후 동칠이 피검사하고 이제 더이상 처방식 안먹어도 된다는 얘길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상 동칠군과 치즈군의 근황 이었습니다.
아우 멋진 노랭이 두녀석...땅콩수확도 함께 ㅋㅋㅋ
너무 보기 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