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소식지

by 운영_지원 posted Oct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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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쌀쌀해 졌습니다. 
두꺼운 웃옷을 꺼내 입었는데, 
햇빛 아래에서 보니 고양이털이 잔뜩 묻어 있어요. 
지난 봄에 안빨고 넣어 두었나? 분명 빨았는데... 
냥이털 때문인지 희한하게 한결 따뜻한 느낌입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헌법에 동물의 권리를!
지난 10월 15일, 국회 개헌자유발언대에서 ‘오늘은 내가 동물 대변인, 나의 목소리를 들어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약 40년 전인 1978년 10월 15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세계 동물권 선언이 낭독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단체와 국회의원들이 모여 <헌법에 동물의 권리를 명시하라>고 요청하는 자리였습니다. 고보협은 고양이 대변인의 자격으로 참석해 목소리를 보탰습니다.  관련기사
 
[NEWS]
홈페이지 새단장
고보협의 홈페이지가 바뀐 것 알고 계시나요? 추석 연휴동안 홈페이지 새단장과 서버를 이동하는 대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보다 이용하기 쉽게, 깔끔하게 변신하였습니다. 또 한 가지, 신용카드로도 후원 가능하다는 소식! 지금 한번 방문해 보세요~ 클릭
 
[NEWS]
고보협의 첫번째 단풍냥이 TNR
매년 봄 진행되는 꽃냥이 TNR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가을맞이 단풍냥이 TNR을 시작합니다. 후원해주신 니크 nique와 남씨 작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구조]
옥상의 관을 타고 떨어진 아깽이
 
아파트 벽 안에서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난다는 구조 문의가 올라왔습니다. 아깽이는 옥상에 뚫려 있던 작은 관을 타고 아래까지 떨어져 벽 안에 갇힌 상태였어요. 회원님 혼자 구조하기 힘들겠다는 판단에 협회가 구조에 나섰고, 다행히 10분만에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호두라는 예쁜 이름도 생겼고, 치료도 거의 끝난 상태입니다. 똘망똘망 너무 이쁜 호두의 사연과 사진, 임보/입양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호두 구조 더보기
 
[활동보고] 
숫자로 보는 9월의 지원활동
TNR 지원, 치료와 약품지원, 통덫대여, 공문과 홍보지발송, 상담, ... 계절이 바뀌는 줄도 모르게 바빴던 고보협의 9월을 숫자로 요약했습니다.  
 
[활동보고]
항생제를 지원받은 환묘들

9월 한달동안 49마리 환묘들에게 무상약품 54건, 항생제 28건을 지원하였습니다. 더 쌀쌀해지기 전에 어서 모두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치료후기]
패혈증을 이겨낸 현미
현미는 얼굴이 부어서 눈을 잘 못뜨고, 귀 일부가 괴사되었으며, 입이 부어서 코에 호스를 연결하고 치료식을 먹여야 했습니다. 이틀정도 지켜보고 호전되지 않으면 안락사까지 고려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도시와 길고양이의 행복한 동거를 꿈꾸다
같이가치의 <동물은 생명입니다> 캠페인에 
고보협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같이가치 & 고보협 더보기
 
[유기/임보]  
고보협 사물실 앞에 유기된 꼬물이들 
"고양이보호협회라면서 왜 고양이를 안 맡아주나요?"  고보협이 하는 일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분들이 이런 항의를 하시곤 합니다. 10월 10일에는 건강상태가 안 좋은 꼬물이 4마리를 누가 박스에 넣어 사무실 앞에 버리고 갔어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협회 주소 공개를 망설이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해요. 이번 사건에 대한 협회의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꼬물이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알려드립니다.  
 
[협회구조-입양홍보]   
구조된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고보협에는 상근 구조팀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구조가 힘든 상황의 길고양이들에게 직, 간접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이렇게 도움을 드려 구조된 아이들은 너무 많은데... 갈 곳을 찾기 힘드네요. 
어둠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버텨준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길냥이들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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