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얌전해서 골골송도 잘해주던 휘
휘는 제가 개인적으로 TNR도 해줬던 아이랍니다.
밥을 먹는데 비명을 저렇게 지르더니 아에 밥을 먹지 못해서
링겔이라도 맞힐생각으로 병원을 데려갔었답니다.
병원에서도 어찌나 얌전하던지요 혹시모를 상황으로 담요를 쌌는데 휘는 따뜻해서 골골골 했답니다.
막상보니 구내염이 너무 심해서 발치를 하게되었고 염증을 하루 입원해서 가라앉히니 다행히도
송곳니 4개는 살려도 된다는 말씀에 4개를 두고는 어금니와 앞니까지해서 나머지는 다뽑았는데..
이미 소실된 치아도많고 그냥 건드려도 쑥쑥 뽑혔다고 많이 아팠을꺼라고 하시네요..
그런데도 항상 얌전하게 착하게 기다려주던 휘였답니다.
수술하고 많이 이뻐졌죠.. 처음엔 너무 겁이 많아서 선생님들도 걱정을 하실정도였는데..
휘도 알게 되었나봐요 자기를 위해서 했다는것을요..
많이 안정을 찾았답니다.
원기회복하라고 백숙삶은 물을 벌컥벌컥 마셔주시는 휘님..
이렇게 협회의 도움을 받아서 새삶을 살게된 휘
도움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휘는 앞으로 임보처로 이동해서 새로운 가족을 찾을때까지 잘 돌봐주도록 할께요!!!
휘가 제2의 꽃길묘생을 걷길 바라며 협회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휘의 이야기를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