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아플때 모습
포획 당시
병원에입원 모습
퇴원후
9월 25일 처음 밥자리에 나타난 까미.. 침을 흘리고 구내염으로 고생하고 있었어요.. 그날이후 병원에서 구내염 약 처방받아 먹였는데
추석 연후 집 비운사이 밥자리 부탁해 놓고 갔지만 까미는 안 보였고 다시보인 10월 12일경 약먹이고 락토페린 도 꾸준히 먹이고 구충제도 먹였지만 잠깐 좋았다 그뿐이었어요..그래서 더이상은 안되겠길래
11월 9일 새벽에 통덫을 지역캣맘밴드에서 빌려 구조를 시도했어요..
새벽 4시반경 차 밑에 있던 까미를 발견하고 밥먹자고 살살 달래서 통덫안에 닭가슴살과 츄르 토핑해서 놨더니5시40분경에
통덫에 들어가 있었어요,.....
너무 기뻤으나 요넘은 하악질 장렬에 ...ㅜㅜ 놀라고 추울까봐 담요로 감싸서 놔두고 고보협에 문자보내고..
기다리다 점심때까지 기다려도 연락이 없길래 고보협 연계병원으로 델구갔어요.
목동의 하니병원에 갔는데 무뚝뚝한 원장님이지만... 실력있고 길냥이 할인 많이 해주시는 병원쌤이라고
정평이 있으셔서 믿고 수술의뢰하였습니다.
예약이 많아서 수술은 지난주 월요일하였고 .치아는 썩어있고 잇몸이 내려앉아 전발치하고 어제 퇴원하였습니다.구내염이 심하진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하고 예후는 좋을 거라해서 마음이 놓입니다.
현재 임보자 집에 있고 이추운 겨울 방사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향후 쉼터에라도 보낼 예정입니다.
고보협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