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날이 너무 추워졌는데 아파트 단지 근처에 길냥이 네가족이 사는데 정말 있을곳이 없는지 해도 안드는 추운곳에 박스하나 놔줬더니 들어가있더라구요.,그것도 밤중에!ㅠ 너무 안쓰러워서 핫팩이랑 이불갔다 줬더니 새끼둘이랑 엄마고양이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박스가 작아서 아빠고양이는 들어가지도 못하고ㅠ 그래서 스티로폼박스로 고양이집 하나 만들어서 핫팩넣어 갔다 줬는데 내일가서 잘 잤나 확인해 보려구요ㅠ
제가 만삭이라서 배가 많이 나와서 올라가지를 못해 구석진곳에다 못놨는데 누가 치우실까 걱정되네요ㅠ
제발 저 스티로폼 박스 치우지말아줬음 좋겠네요.
애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