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어미와 새끼냥이 (2개월~3개월 추정)을 돌보고 있었어요
사료랑 간식이랑 매일 챙겨주면서요...
엄마는 이름이 이쁜이이고 새끼냥이는 까망이랍니다...
엄마냥이가 자리비우면 새끼냥이는 컨테이너 구석에서 겁먹어서 나오지도 않았었고...
엄마가 있으면 너무 활발하게 일광욕도 잘하고 매일 엄마 옆에 붙어서 일광욕도 하공 장난도치고...
토실토실 살도 쪄서 건강해보였었는데..
어제부터 엄마고양이는 보이는데 새끼고양이가 보이지 않아요..
요며칠 너무 추웠었잖아요 ㅠ
밥이랑 물이랑 주고가면 물도 꽝꽝 얼만큼의 추위라 아이가 동사하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여
길고양이 집도 주문해놓고 기다리는중인데 제가 너무 늦은걸까요..
엄마고양이가 있어도 아이가 동사할수도 있을까여?
그리고 아이가 잘못되었는데도 엄마냥이가 밥을 먹고 잘지낼수 있나요?
지식이 너무 없어서 여기다 여쭤보아요..
그동안 너무 정들었던 아이인데 제가 집사는걸 꾸물거리는바람에 소중한 생명을 잃은게 아닌지...
아니면 새끼냥이가 독립을했을까요 ㅠㅠ 너무 걱정되고 보고싶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안보이실 때 왔다 갔을 수도 있고요. 어디 좀 더 멀리 갔다 올 수 도 있어요.